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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날씨 전국 추석연휴 폭염주의보 2024년 날씨예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낮 최고 체감온도가 31-33도에 달하는 여름 수준의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성묘 등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기간 폭염 주의보

이번 추석 연휴는 총 5일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입니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18-26도, 낮 기온은 25-32도로 평년보다 4-5도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연휴 첫날인 14일과 15일에는 강원 영동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서울의 경우 연휴 첫날 기온이 23-29도로 예보되었습니다.

  • 연휴 기간 예상 기온
  • 아침 기온: 18-26도
  • 낮 기온: 25-32도
  • 평년 대비: 4-5도 높음

구름 많고 소나기 가능성

연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전국 강수확률을 40% 안팎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상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전국 어디서든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상층 고기압의 확장과 수축, 남해상에서 형성되는 열대 요란 등에 따라 날씨가 크게 변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보름달 관측 어려움 예상

추석 당일인 17일과 다음 날인 18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강수확률이 40%에 달해 온전한 형태의 보름달을 관찰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기준으로 추석 당일 저녁 6시 17분에 달이 뜰 예정입니다. 주요 도시 중 가장 먼저 달이 뜨는 곳은 울산과 부산으로, 오후 6시 6분경 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보름달 관측 정보
  • 서울 기준 달 출현 시간: 9월 17일 저녁 6시 17분
  • 완전한 둥근달(망월) 시점: 9월 18일 오전 11시 34분

이번 추석 연휴에는 무더위와 흐린 날씨로 인해 야외 활동과 보름달 관측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야외 활동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자외선 차단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